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지옥같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드디어 여름방학! 기다려 온 종강을 기념하며 떠나기 좋은, 해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시험과 과제에 지친 친구들과 함께 훌쩍 떠나는 우정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로 떠나는 찐친 여행,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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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를 배경으로 건지는 인생샷,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부산 영도의 전국구 핫플레이스 ‘흰여울문화마을’은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릴 만큼 싱그러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 수많은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가파른 기슭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집들 사이를 걷다보면 사람을 피하지 않는 고양이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마을 입구에서 시작하는 해안 산책로인 흰여울길은 또다른 포토존인 피아노 계단과 흰여울 해안 터널까지 이어지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2-3시간 절벽 위쪽 마을과 해안산책로를 모두 둘러보며, 곳곳에 숨은 포토존에서 영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 사계절 아름다운 랜드마크, 경주 ‘첨성대’
도시 전체가 유적지라고 불릴 만큼 볼거리가 가득한 경주는 관광지가 모여있어 차가 없는 일명 ‘뚜벅이’들에게도 좋은 여행지인데요. 첨성대는 경주 여행에서 꼭 가야할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첨성대는 대릉원, 동궁과 월지 근처에 위치해 여행 동선을 짜기에도 편리하며,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둘러보기 좋은 곳이랍니다. 첨성대 인근에는 드넓은 꽃이 피는 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봄에는 유채꽃과 양귀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핑크뮬리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경주 첨성대에서 역사 체험과 자연이 주는 풍경을 동시에 즐겨보세요.
■ 여수 밤바다로 가는 길목, 여수 ‘돌산공원’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도 나올만큼 여수의 야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그 중에서도 돌산공원은여수의 랜드마크 ‘돌산대교’를 볼 수 있는 야경 명소인데요. 돌산공원에는 외곽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있고, 곳곳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태양이 빛을 잃어가기 시작할 무렵 돌산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장군도로 이어지는 돌산대교의 웅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밤이 되면 대교와 섬에 조명이 켜지며 더욱 화려한 야경을 보여준답니다. 전망대의 맞은편에서는 오동도와 자산공원으로 갈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도 탈 수 있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야경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여수 밤바다’를 들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순천만 습지’
전라남도의 순천만 습지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국내 최대의 갈대숲 습지입니다. 해안 하구의 자연이 보전되어 있는 곳이자 수많은 철새와 갯벌에 사는 작은 생명들의 아지트로,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이죠. 넓은 갯벌과 15만 평의 갈대밭 군락이 펼쳐내는 풍경은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춰 갯골수로를 따라 운행하는 체험선을 타거나, 이정표를 따라 풍광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걸어도 좋은 곳이랍니다. 습지 안에 위치한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또 다른 감흥으로 다가오는데요. 탁 트인 들판과 갈대들의 향연은 학기 중 지친 몸과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준답니다.
■ 뻥 뚫린 바다 풍경, 거제 ‘바람의 언덕’
하늘 아래 거제도의 쪽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거제 바람의 언덕입니다. 도장포마을에 자리잡은 바람의 언덕은 이름처럼 시원한 바닷바람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언덕 중앙의 풍차가 여행객들을 맞이하는데요. 1시간 정도면 볼 수 있는 작은 언덕이지만 볼거리가 가득해 심심할 틈이 없는 곳입니다. 바람의 언덕에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남해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데요. 언덕 위 벤치에 앉아 남해를 바라보며 바다멍을 즐기거나, 계단을 타고 내려가 갯바위에서 바다를 코 앞에 두고 파도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함께 가는 친구들의 성향에 따라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우정 여행을 브이로그로 남겨 보고 싶다면 SEL2470GM2와 함께
모처럼 강의실을 벗어나 친구들과 쌓아가는 우정과 추억의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는 아쉽죠. 여행의 생생한 순간을 브이로그로 남겨 보는 건 어떨까요? 영상 촬영 시 최적의 성능을 자랑하는 소니의 표준 줌렌즈 SEL2470GM2와 함께 여행로그를 촬영해보세요.
SEL2470GM2(FE 24-70mm F2.8 GM II)는 가벼운 무게에 소니의 기술력이 더해진 F2.8 표준 줌렌즈랍니다.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여행 시에도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죠.
완성도 높은 영상 촬영을 위해 SEL2470GM2는 최대 F2.8 조리개 및 탁월한 AF 성능을 탑재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조리개로 더욱 정교한 AF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포커스 브리딩 현상을 최소화하고 줌 기능 활용 시 포커스 쉬프트 및 축 이동을 줄여 영상 촬영 시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하죠.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친구들의 모습, 자연의 모습을 여과없이 담아낼 수 있답니다.
여행은 어디로 가는지보다 누구와 함께 가는지가 더 중요한 법이죠.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충분히 즐겁겠지만, 함께 여행지를 골라보는 것도 우정여행의 재미가 아닐까요? 여행을 떠나기까지의 과정을 모두 포함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