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소니코리아의 공식 카메라 유튜브 계정인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에서는 전문 사진가 뿐만 아니라 브이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 사진가 최지혜 작가가 소니 Alpha 1으로 담은 낭만의 도시, ‘파리’의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는 랜선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해외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면서 괜히 예전 여행 사진들을 뒤적이게 되는데요.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도시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죠.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파리’는 거리 곳곳이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파리의 낭만과 사랑 넘치는 분위기를 사진을 통해 전해드립니다.
여행지와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마주하는 인물을 담아내는 여행 사진가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지역 관광청, 해외 정부 관광청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최지혜 작가님 SNS 바로가기(링크) ▼
이번 촬영을 위해 최지혜 작가는 소니 Alpha 1과 함께 떠났는데요.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이 알찬 여행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였다고 합니다.. 사진의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후보정 시간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앵글과 연출을 위해 렌즈는 SEL1635GM, SEL2470GM, SEL70200GM2로, 그리고 야간 촬영을 위한 삼각대까지 준비했습니다.
DAY 1.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함께하는 하루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중심으로 촬영 스팟을 정했는데요, 파리는 건물들이 비슷한 높이라서 어디서 봐도 에펠탑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 만큼 어느 각도에서 에펠탑을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 다르답니다.
파리는 크리에이티브 룩 중에서도 IN(인스턴트)이 잘 어울리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콘트라스트와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하면서 선명함과 따뜻한 느낌을 살려줬는데요. 특히 겨울의 파리는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지므로 여행할 시간이 길지 않지만, 시시각각 달라지는 도시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파리 15구에 있는 숙소에서 촬영하였는데요. 왼쪽 사진은 해가 막 뜨기 시작할 때의 사진이고, 오른쪽은 해가 완전히 다 뜨고 난 오전 11시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같은 장소라도 시간에 따라서 사진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죠.
특히 아침 시간이 되면, 저마다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에펠탑 전망을 가리는 듯하지만 파리의 일상 그대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오후 5시 해가 질 무렵, 에펠탑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붕 위에 올라갔습니다. 이 곳에서 인물 사진을 촬영했을 때 에펠탑과 지붕, 벽, 나무의 전체적인 톤이 어우러지면서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크리에리티브 룩 IN을 활용해 많은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채도를 더 올리고 콘트라스트와 하이라이트를 낮추는 식으로 조절하여 파리의 맑고 청명한 날씨를 표현하였는데요. 특히 파리 7구에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노천 카페나 인물 촬영하기 좋은 아름다운 외관의 건물들이 많아 곳곳의 포토 스팟을 찾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낭만의 도시를 거닐다, 파리 이미지 갤러리
오늘은 파리 주요 명소부터 길거리 구석 구석을 앵글에 담아봤는데요. 길을 걷다 멈추면 영화 속 한 장면이 되는 이 곳, 랜선으로 떠나본 파리의 모습은 어떠셨나요? 추운 날씨 속 움츠렸던 여러분의 마음 속에도 따뜻한 기운이 움트길 바랍니다.
최지혜 작가가 촬영한 프라하의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