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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소니가 10년 내 도달하고자 하는 장기 비전인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비전(Creative Entertainment Vision)’을 주제로 최신 기술 및 이니셔티브를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니, ‘CES 2025’서 콘텐츠 IP 가치 극대화 위한 혁신 기술 및 이니셔티브 공개
소니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소니가 10년 내 도달하고자 하는 장기 비전인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비전(Creative Entertainment Vision)’을 주제로 최신 기술 및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토토키 히로키(Hiroki Totoki) 소니 그룹 사장이자 COO 겸 CFO는 CES 2025 개막 하루 전날인 6일 공식 기자 간담회에 다양한 연사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는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비전’을 위한 ◆새로운 차량용 프로세싱 시스템과 ◆공간 컨텐츠 창작을 위한 최신 솔루션 등 창의적 자유를 가능케하는 새로운 솔루션들을 포함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소니는 또한 팬 커뮤니티를 확대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도입하는 것 외에도, ◆게임 IP를 시각적 작품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 음악 아티스트와의 공동 창작 ◆게임 IP의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조했다. 그 중 ‘Ghost of Tsushima: Legends,’ 게임에 기반을 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작과 새로운 카툰 애플리케이션 ‘Crunchyroll Manga,’ 그리고 드라마 시리즈 ‘The Last of Us’ 시즌 2의 개봉 시기가 발표됐다.
초청 연사로 참석한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US National Football League, NFL) 위원 로저 구델(Roger Goodell)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발전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했고, 소니 혼다 모빌리티에서도 모빌리티 혁신 사례로 2025년부터 수주 예정인 전기차 ‘아필라 1’을 공개했다.
토토키 사장은 기자 회견을 마치며 “소니의 ‘창의적 엔터테인먼트 비전’은 크리에이터, 파트너, 소니의 직원들이 함께 협력해 모두를 위한 무한한 현실을 창조하고, 이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끝없는 감동(Kando)을 만들어내는 것을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소니 CES 2025 기자 간담회 영상은 소니 공식 디지털 이벤트 페이지 ‘소니 스퀘어(Sony Square, https://square.sony.com/)’와 소니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ony)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CES 2025 소니 공식 기자 간담회 연사(등장 순서에 따름)]
Hiroki Totoki (소니 그룹 사장, COO 겸 CFO)
Neal Manowitz (소니 전자 사장 겸 COO)
Roger Goodell (NFL 위원)
Yasuhide Mizuno (소니 혼다 모빌리티 의장 겸 CEO)
Jonny Slow (픽소몬도 CEO)
Thaisa Yamamura (소니 전자 XR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Atsuhiro Iwakami (애니플렉스 대표)
Rahul Purini (크런치롤 대표)
Ravi Ahuja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CEO)
Asad Qizilbash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 책임자)
Ashley Brucks (스크린 젬스 대표)
Neil Druckmann (너티 독 스튜디오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대표)
◆ CES 2025 소니 부스 주요 내용
이번 전시는 소니의 10년 후 비전을 담은 ‘창의적 엔터테인먼트 비전(Creative Entertainment Vision)’에 기반을 두고 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IP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이니셔티브에 초점을 맞췄다. CES 2025 부스는 소니의 크리에이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전의 3단계인 ‘창의성 발휘(Creativity Unleashed)’, ‘Boundaries Transcended(경계 초월)’, ‘Narratives Everywhere(모든 곳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창작자 간의 공동 창작을 통해 콘텐츠가 탄생하고 확장되는, 소니가 구상하는 창작의 미래에 대한 예술적 표현을 담고 있다.
- 가상 프로덕션을 활용한 새로운 차량용 프로세싱 시스템: “PXO AKIRA”
이번 전시에서는 안전성 향상, 비용 절감, 창작의 자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존의 차량 촬영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새로운 최첨단 시스템 ‘PXO AKIRA’를 최초로 선보인다. PXO AKIRA는 첨단 로봇 카메라 크레인, 맞춤형 모션 플랫폼, LED 볼륨 기술 및 통합 디지털 트윈 툴을 결합해 모든 환경에서 가상 프로덕션 기반의 차량 촬영이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PXO AKIRA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3D 재구성 툴을 선보이며, 실제 환경을 캡처하고 이를 몰입감 있는 3D 디지털 배경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공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XYN™’
소니는 공간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설계된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인 ‘XYN™’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미징, 센싱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한 ‘XYN™’은 소니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공간에서 물체, 사람의 움직임, 배경을 정확하게 캡처 및 재현한다. 이를 통해 3D 컴퓨터 그래픽(CG) 제작 환경에서 효율적인 재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연한 워크플로우 구축이 용이하다. 참관객들은 부스에서 현재 개발 중인 제품과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 XYN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컨셉 영상(https://youtu.be/WPBmlGIiAOE)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mxmtoon의 음악을 생동감 있게 전달 ‘LEGO® Horizon Adventures™’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LEGO® Horizon Adventures™)는 호라이즌 시리즈의 세계관을 레고 특유의 스타일로 녹여낸 게임으로 재밌고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인 엠엑스엠툰(mxmtoon)이 작사, 프로듀싱한 테마 송은 혁신적인 방식으로 호라이즌 프랜차이즈를 확장했으며, CES에서는 뮤직 비디오의 티저가 공개된다. 새로운 뮤직 비디오는 게임 에셋을 활용해 애니메이션화한 영상으로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엠엑스엠툰의 음악과 더불어 게릴라 게임즈(Guerrilla Games), 레고그룹(LEGO Group), 픽소몬도(Pixomondo) 등 여러 팀의 창의성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참관객들은 부스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뮤직비디오의 미리보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제작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도 시청 가능하다.
-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테마 체험
애니플렉스(Aniplex)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주로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비디오 및 음악 작품의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있으며, 그 외 게임 기획 및 개발, 극장 제작 및 배급, 상품 기획, 제작 및 판매를 담당한다.
부스에서는 고토케 코요하루(Koyoharu Gotoge)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귀멸의 칼날’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슈에이샤 점프 코믹스에서 출판해, 전세계에서 1억 5천만부 이상 판매됐으며 유포테이블(ufotable)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이번 전시에는 2025년 전세계 극장에서 개봉 예정인 3부작 영화 중 첫 번째 작품인 ‘귀멸의 칼날: 무한성’의 포스터를 재현한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 ‘The Last of Us’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체험
소니는 콘텐츠 IP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비디오, 오디오, 햅틱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해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PoC(proof-of-concept)를 개발하고,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표현 방법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부스 참관객들은 고화질 영상과 3D 사운드, 후각 기술이 새롭게 적용된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 게임 ‘The Last of US’의 몰입형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