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2024년 여름, 소니는 A7C2 체험단 알파 크리에이터 1기와 함께 더욱 열정적이고 뜨거운 여름을 보냈는데요. 알파크리에이터 1기의 활동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1901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50인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인원들인 만큼, 실력이나 열정 모두 높은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50인의 알파 크리에이터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문이 자자한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1등을 차지했던 오새봄님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파 크리에이터 1기 활동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오새봄님과의 인터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알파 크리에이터 1기 우승자 ‘오새봄’
오새봄님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 창작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새봄님과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알파 크리에이터 활동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 보시죠!
▼오새봄님 SNS 바로가기▼
Q. 소니코리아 SNS 채널 구독자 분들을 위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가수, 모델, 프로듀서,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새봄입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고 있는데 오늘은 ‘알파 크리에이터 오새봄’으로 인사드립니다. 😊
Q. 소니 알파 크리에이터 1기에 어떻게 지원하게 되셨나요?
A. 직업적 특성상 평소 사진과 영상촬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앞날을 위해서 제 스스로 사진 촬영과 편집 실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고요. 알파 크리에이터 활동은 A7C2라는 소니의 풀프레임을 긴 기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프로작가님께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망설임 없이 지원하였습니다.
Q. 소니 알파 크리에이터 활동 기간 동안 A7C2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나요?
A. A7C2의 최대 장점은 ‘가벼운 무게’ 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바디에 비해 무게가 정말 가벼워 사용 피로도가 현저히 적었어요. 행사장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감의 A7C2는 어디서나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저는 특히나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을 굉장히 유용하게 썼어요! 톤 다운된 분위기를 좋아해서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 중에서 FL 모드를 자주 사용했는데요. 처음에는 FL 모드를 기본으로 써보다가, 나중에는 그 안에서 파라미터 값을 미세하게 조정하면서 저만의 개성을 조금씩 더 입혔습니다.
1일 1영상을 업로드 하는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콘텐츠 제작은 결국 시간 싸움이거든요.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 덕분에 촬영 후 보정이 따로 필요 없어져 작업시간이 정말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Q. A7C2와 3달 동안 컨텐츠 제작을 하면서 어떤 점을 가장 중점에 두셨나요?
A. 저는 알파 크리에이터로서 ‘나’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많이 뒀어요. 사진, 영상을 찍기 전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찾아서 최대한 많이 보고 이걸 저만의 방식으로 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저는 주로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보는 편이고, 사진 같은 경우는 핀터레스트를 많이 참고하는데요.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풀어내는지 먼저 공부를 한 후에 저만의 색을 덧입혀서 저 다운, ‘오새봄’만의 것을 만드는 것이죠. 아이디어 구상으로 고민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무조건 많이 찾아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Q. 소니 알파 크리에이터 1기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무엇이었나요?
A. 모든 미션들이 기억에 남지만 그 중에서도 팀미션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분야나 저와는 다른 컨셉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었거든요. 알파 크리에이터 활동에서는 다채로운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결과물을 같이 작업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제가 속한 1조는 크리에이터로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아 본래 정해진 일정 외 시간에도 만나서 콘텐츠 작업할 수 있던 게 참 좋았습니다.
Q. 앞서 프로 작가님과의 멘토링을 기대하셨다고 했는데, 실제 멘토링을 받아봤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A. 프로 작가님들과 소통하고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들이 촬영 방법에 대해 상세히 가르쳐 주시고, 촬영 노하우를 선뜻 공유해 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특히, 첫 주에는 장해나 작가님의 인물 프로필 화보 촬영 세미나를 듣고 지인을 찍는 미션을 했고 마지막 주에는 안혜련 작가님의 자화상 촬영 세미나를 듣고 저 스스로를 촬영하는 미션을 했는데요. 처음엔 제가 누군가를 찍어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마지막에 제가 저를 찍게 된다는 것이 수미상관 같아서 의미 심장하게 느껴졌거든요. 다른 사람을 찍을 때와 나를 찍을 때의 준비과정이나 시선, 분위기 등이 분명히 다르니까요. 이런 기획을 생각해보는 것부터 촬영 팁까지 작가님들의 세미나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Q. 파트너즈 작가와의 팀 출사 등 소니 알파 크리에이터 활동은 다른 체험단과 비교해서 오프라인 활동이 많았던 행사였는데요. 오새봄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이런 점이 다르고, 좋았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각기 분야는 다르더라도, 크리에이터라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서로에게 영감과 도움을 주고받고, 나아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특히 저희 조는 열정이 대단한 분들이 많이 모였다고 생각하는데요.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렇게 콘텐츠에 대한 고민도 나누고, 또 함께 콘텐츠 촬영을 하기도 하면서 친해져 지금도 꾸준히 교류하고 있습니다. 이게 가장 좋은 부분이었어요.
Q. 약 3개월여간 소니 알파 크리에이터 활동하셨는데요. 이전과 비교하여 오새봄님께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무엇일까요?
A.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화각의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조정하는 부분에서 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느껴요. 결국 카메라는 스스로 직접 촬영하는 상황을 접하면서 실력이 느는 것 같거든요. 예전에는 제 손에 ‘내 카메라’가 쥐어진 적이 없었는데 알파 크리에이터 활동기간 동안은 제 손에 계속 카메라가 들려 있었어요. 자주 찍다 보니 촬영 현장 상황에 맞춰서 대응할 수 있는 센스가 생겨난 것 같아요.
Q. 만약 알파 크리에이터 2기가 진행된다면, 예비 알파 크리에이터 2기에게 전해줄 알파 크리에이터 우승 팁이 있을까요?
A. 매주 미션들을 소화하기 때문에 조금 바쁘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그 시간안에서 최대한 나만의 것을 표현하다 보면 분명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입히기 위해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쉽지만 이제 인터뷰를 마쳐야 할 때가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소니 알파크리에이터 활동의 소감 및 인사 부탁드립니다.
소니 A7C2와 함께한 3개월은 크리에이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들과의 세미나를 통해 카메라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직접 촬영에 도전하며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알파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오새봄’만의 고유한 색을 선명하게 발견할 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었습니다.
앞으로 소니 카메라와 함께할 모든 분들이 카메라를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알파크리에이터 1기 우승자인 오새봄 님의 인터뷰를 통해 창의적인 작품 세계와 열정적인 활동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새봄’이라는 이름처럼 싱그러운 감성으로 가득한 작품들은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데요. 오새봄 님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더 자세히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보세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